서울랜드 앵무새 카페 시티패럿!!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

2023.09.10  서울랜드 나들이.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서울랜드.

집 근처에 에버랜드가 있지만, 놀이기구 무서운거 잘 못타고, 이제 너무 시시한 놀이기구는 졸업해서,

딱 좋은 정도의 적당한 스릴있는 놀이기구가 서울랜드에 꽤 많다.

줄도 생각보다 길지 않다.

동문 주차장에 주차하면 바로 앞에 롤러코스터가 있는데, 승차감이 좋지 않지만, 몇 번 탈 만하다.

전에 은하열차888인가.. 그건 타고 울고 내렸어서..ㅠㅠ 이번엔 난 타지 않았다. ㅋ

나랑 남편은 우린 탈만큼 탔다며, 너희들끼리 타고 싶은거 타고 연락해~ 하고 쉬는 중.

9월이 되었는데도 꽤 후덥지근 했다. 

메인 광장을 지나 버블티 카페가 있어서 들어갔다.  앵무새 카페이고, 이름이 시티패럿.

이런 분위기~! 앵무새 카페라서 벽면에 앵무새 모형이 가득하다.

마흔 넘어서 이렇게 놀기가 참 체력이...

버블티 한 잔 원샷 때리고 ㅋㅋ 나랑 남편은 시원해서 한 숨 잔 거 같다. ㅎ

때마침 아이들이 와서 독특한 분위기에 홀린듯... 앵무새 체험 하겠다고~!

앵무새 모이 체험이 3000원,  테이블에서 노는 건 6000원. 

그래서 모이체험 정도면 되겠거니 했더니, 지금 번식기라 안먹는다며 모이체험은 불가라고 한다.

그래서 테이블 체험 12000원. (부모님 동반은 3000원이라고 한다.)

20분 정도 체험하는데, 모이체험보다 훨씬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언제 앵무새를 이렇게 손에 올리고 쓰다듬어 보기도 하고 그러겠어~!

앵무새가 순한가, ㅎㅎ 온 몸에 새를 올리고 있는 아이들 사진 보니 참 즐거워 보인다. ㅋ

다음에도 서울랜드 와서 앵무새 체험한다고 하면, 해 줄 것 같긴 한데~!! 

그땐 나도 동반으로 들어가 볼까 ㅋㅋㅋ

사이 좋은 앵무새 친구. 보기 좋으넹~!! 기분이 좋아지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