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 인간 / 사이쇼히로시 지음
2023.09.15 ~ 2023.09.17
1. 아침형인간이 되는 신통한 방법은 없다. 오로지 본인의 절실함과 과감한 실행뿐이라는 것.
2. 23시에 잠들고 5시에 일어나기. 6시간 수면으로 8시간 효과. 2시간을 버는 효과.
3. 오전 6시 부터 8시 까지 두뇌가 가장 명석해 지는 시간. 이 때는 낮 시간의 3배에 달한다. 4시간을 버는 효과.
4. 아침 운동은 가벼운 체조와 산책 정도. 격한 운동 운동은 저녁에 하라.
5. 아침 식사가 가장 중요하다. 양은 적되 영양이 풍부한 푸른 야채를 꼭꼭 씹어 천천히 먹는다.
6. 시간데 쫓기는 삶에서 시간을 지배하는 삶으로 변화하는 의미가 있다. 소중한 시간에 대한 인식이 있다면 아침형 인간이 되는 것이 수순.
7. 단번에 아침형 인간이 되지는 못한다. 익숙해지는 데는 100일 정도가 필요하다.
<어떻게 아침형 인간이 될 것인가> - 100일(14주) 프로젝트
1주 : 변화의 기회를 잡아라
아침형 인간이 되겠다는 절박함을 변화의 동력으로 삼자. 이 절박함을 가슴에 깊이 새기자. 과정의 고생보다 100일 후의 나를 기대해 보자. 많은 사람들이 '내 잘못이 아니야', '아직 괜찮아', '잠시 어려울 뿐이야. 버티면 돼'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 버린다. 그러면 기회는 또 쉽게 와주지 않는다. '내가 왜이러지? 안 되겠어. 무슨 조치를 취해야해.' 이 때 변화해야 한다.
: 나는 내 돈이 걸려 있는 일을 하잖아. 돈이 돈을 벌어오는 흐름. 이거 직장생활보다 더 준비가 많이 필요하다. 대충하다가는 그동안 착실히 모아온 내 돈 직원들 고생하니까. 공부하는 만큼 직원은 많이 생긴다~!
마흔이 되고 불안했지만 재테크로 현금 흐름이 어느 정도 만들어지면서 이정도면 충분해, 노후에 적당히 놀면서 재테크 하고, 아껴쓰면 될거야. 안일한 생각을 했는데 지금 거의 90%가 물려있는데;;; 이럼 현금 흐름이 생기지가 않는다. 문제에 직면했다. 나는 육휴를 해서 학기 중에 시간이 자유롭기 때문에 책도 읽고 공부도 하려고 했는데, 시장이 열리는 시간 동안은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즐기는 것도 아닌, 투자에 몰입하는 것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였는데, 그 해답을 아침 시간에서 찾으면 좋겠다. 독서도 집중이 필요한데, 새벽에 투자관련, 자기계발 서적들 열심히 읽고, 경제신문 읽고, 투자 전략을 좀 세우고, 장이 열리면 실행하고, 취미활동, 야외활동을 좀 즐기려고 한다. 미라클 모닝이 나에게 만족스러운 하루들을 만들어주길 바래본다. 난 절실하니까~! 지금 이 상태로 또 10년을 보낼 수는 없으니까~!
2주 : 자기만의 스타일을 파악하라
온라인 새벽 그룹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은데, 당장 쉽지 않으니 새벽이 주는 아침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느끼고 싶다. 차분하고 내가 집중할 수 있는 일을 하면 좋겠다. 오늘 알람소리를 크게했더니 스트레스가 확 오던데... 새소리나 물소리로 바꿔봐야겠다.
3주 : 자신을 세뇌시켜라
3주차 까지 읽어보는데 이걸 3주차에 하는게 아니라 시작부터 매일 해야할 것 같은데~! 난 주말에도 새벽 5시에 일어날거야~! 주문을 걸어본다.
4주 : 저녁시간부터 바꿔라
잠도 열심히 자기...ㅎㅎ 하다못해 잠까지 열심히 자야하구낭~! 열심히 사는 결정판이다. 저녁에 운동을 해서라도 피곤함을 줘야한다고. 운동도 한 번 해보자~!
5주 : 수면 시간을 정하라
렘수면과 논렘수면 얘기가 나오는데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다. 일단 짝수시간으로 자는 것이 좋다고 한다. 어제 주말이라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연어를 한 판 사와서 애들이랑 엄청 먹었는데.. 9시 넘어서까지..;;; 그리고 손흥민 축구도 좀 보고.. 왜 이렇게 늦은 시간에 라이브를 보여주는거야.. 이런 시차 ㅠㅠ 나 환투자할 때도 12시 넘어서 이벤트가 좀 있는데 걱정스럽다. 나의 아침형 인간은 성공할 수 있을것인가? 어제 12시쯤 잠이 들어서 알람을 6시로 맞춰두었다. 잔잔한 기타연주곡으로 ㅎㅎ 확실히 6시 알람 소리는 기분이 좋았는데, 늦은 식사로 인해 속이 불편하다. 오늘도 눈만 뜨고 ㅎㅎ 뭔가 발전적인 실천은 못했지만, 아 9시 이후에는 먹지 말아야 새벽에 일어날 수 있다는 깊은 깨달음 하나 얻었다.
6주 : 잠들기부터 시작하라
7주 : 아침 30분의 변하를 시작하라.
내일.. 월요일부터 진정 스타트이다~! 남편은 이미 아침형 인간으로 4시반에 기상해서 5시 좀 지나면 출근한다. 잘다녀와~ 인사라도 해줘야지~! 나도 그 때부터 아침을 시작해보고 그 변화를 느껴보고 싶다. 아침 햇살의 기운을 받는다는 것은 어떨지 기대가 된다.
8주 : 낮잠과 비타민으로 도움을 받아라.
어제는 5시에 일어났었다. 오전 시간은 참 좋았는데, 오후가 되면서 비도 오고 아들 친구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아 이웃 엄마들과 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와중에 몽롱함..ㅎㅎ 한 3시간 놀다가 못 버티고 집으로 먼저 와서 30분 낮잠자고, 비타민 먹고 겨우 살아남 ㅎㅎ 이랬더니 또 밤엔 잠이 안와서.. ㅠㅠ 시차 적응이 필요한 기간이다. 몸이 피로하니 비타민을 알아서 챙겨먹게 되네. 이것도 긍정적인 효과. (천연비타민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9주 : 빛을 활용하라
10주, 11주 : 산책을 시작하라 (새벽 산책을 추천하는 내용) / 산책을 최대한 활용하라 (스케쥴 정리, 계획 세우기)
12주 : 체조와 요가를 병행하라. (ㅇㅋㅇㅋ!)
13주 : 아침의 뇌를 자극하라
* 일어나면 바로 하루의 계획을 세운다. / 몸을 마찰시켜 의식을 깨운다.(마른 수건으로 피무 마찰 - 뇌에 충분한 혈액을 보내는 방법) / 안 쓰는 손으로 양치질을 한다. / 당분을 조금 많은 듯하게 섭취한다. / 자신을 꾸미는 일을 생각한다. / 지압
오웃~! 지금 책에 소개된 부위를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니 머리가 진짜 맑아진다.~!
14주 : 온 가족을 동참시켜라
중학생이 되고나니 학원이 늦게 끝나고 숙제와 이어져 자꾸 잠자는 시간이 늦어지고 있다. 아침에 늦잠자고 아침도 먹을 수 없고, 자꾸 허둥지둥. 학원 숙제는 왜이렇게 많은거지? 그러면서도 학원을 끊을수도 없고.. 애매하다. 아침형이 되면 좋겠지만 방학부터 시작하던지 서두르지 않고 아침형으로 바꿔주고 싶다. 반면에, 작은 아이는 이제 8세로 학원도 태권도, 축구, 미술, 영어로 에너지를 소모하며 배우고 있다. 숙제도 없고, 엄마가 내어 주는 수학 선행 연산, 현행 서술, 국어, 한자, 독서, 과학영상 (뭐가 많지만 아주 조금씩 하는거라 빨리하면 1시간이면 충분하다) 만 하면 그 외는 다 밖에서 놀다가 들어오기 때문에,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기가 가능하다. 남편의 퇴근이 늦어서, 큰 아이의 하원이 늦어서, 덩달아 다 야행성이 되어버렸는데, 이제 나도 아침형에 대한 절실함을 느꼈고 그렇게 변화할테니 우리 가족 모두 아침형이 되서 좀 더 건강하고 효율적인 인생을 살 수 있게 서포트 하면 좋겠다.
<미라클 모닝이 시작되면>
나는 원래 계획 세우는걸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멍하게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다. 이제 아침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면 낮에 여유를 느끼며 내가 원했던 인생을 조금 맛볼 수 있을까 행복해 진다.
5시에 눈을 뜨면 간단한 스트레칭과 지압 후 집안 정비를 하겠다. 세탁기 돌리고, 식세기에서 식기 정리도 하고, 쇼파도 닦고, 커피도 내려놓고 간식도 준비해 둔다. 집안일이 없을 때는 남편 출근할 때 같이 나가 동네 한바퀴를 돌고 들어와도 좋겠다.
6시~8시 : 나의 몰입시간이 될 예정이다. 매경 경제파트 빠르게 보고, 정보 단톡방을 훑어준다. 경제 블로거의 글을 읽는다. 보유종목에 대한 기사도 찾아보고 환율 체크도 하겠지. 독서도 빼놓지 않는다. 경제블로그 글은 전 날에 미리 읽을 수도 있다.
9시 이후 : 투자에 1시간 정도 집중하고, 그 이후는 운동, 요리, 산책, 커피, 기타, 여행 알아보기, 하고 싶었던 놀이에 대해 알아보거나 좀 쉬면 좋을 것 같다. 내 블로그에 글을 쓸 수도 있을 것이고.
3시 이후 : 아이들에게 집중한다.
예전이라면, 새벽 몰입 2시간이 없기 때문에, 투자를 하면서 책을 읽고, 경제기사를 읽고, 경제 유툽을 틀어놓고 계속 바쁘고 멀미가 날 것 같았는데. 이젠 여유있게 오히려 투자에 집중할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이제 가능하다면 더 일찍 잠들고 더 일찍 일어날 수 있길~!
- 오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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