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주차 투자 현황.

8월 4주차를 기점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투자일지를 이어가려고 한다.

내가 기존에 해 온 투자는 엔/원 환율에 투자.

엔/원 환율이 내리면 사고, 오르면 파는 단순한 투자이다. 

어플지옥이 괴롭고 24시간이 부족한 나같은 성향의 워킹맘은 이정도만 해도 버겁다.

엔 904 실화인가... 지난 5월 말 정도부터 하락하기 시작해서 도대체 회복을 못하고 있다.

전 고점이 928, 924.

전 저점은 895일 것이다. 

이 등락만 해도 사실은 30원이 되는 약 3% 짜리 박스권. 

씨드가 물리지만 않았다면 정말 탁월한 구간이지 않나.

달러는 작년 10월 경 1450원을 찍고.. (내가 괌 여행 갈 때 숙소 예약하고 비행기 예약했던 시기여서 잘 안다)

스멀스멀 내려와서.. 1270원도 갔다가 지금은 1340원도 갔다가 현재 1324원.

달러 환율은 어디로 수렴하게 될까? 

원/달러 환율도 약 70원의 등락 박스권일 수도 있다. 대충 7%짜리. 

물려있는 엔화로 미국채 etf를 매수하고 있다.

처음이라 어떤 결과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소액으로 하다가 물타기가 들어가면서 

100만엔을 매수하게 되었는데 아직 평단이 1427 정도이다. 

일본주식으로 2621 티커 검색하면 나오는 종목이다.  

최근 1320 정도로 내려와 있을 것이다.

국채는 금리가 오르면 가격이 내린다. 사실 이 한마디로 정의하기에는 개념이 좀 복잡한데 

이렇게라도 알고 투자를 해야 한다. 

모르면 안 하는게 낫다. 투자하고 잠 못이루고 건강 해치면 그게 무슨 고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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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가 투자하고 있는 종목군은 엔, 달러, 미국채  이 3종.

투자 비중은 엔이 현저히 많은데... 너무 많이 물려서 그렇다.

물린 엔으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을 발굴하는 공부가 지금 필요하다. 

그런데 여러가지로 분산 투자를 할지는 고민 중이다. (아마도 단순한 투자만 할 듯)

비록 육아휴직 중이긴 하지만 투자에 생각이 매몰되어 버리면 일상이 힘들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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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 투자 마인드는 상당히 양호한 편~!

엔만 투자했을 땐 힘들었는데..

지금은 엔이 내려도 좋고, 달러가 내려도 좋고, 

엔이 올라도 좋고, 달러가 올라도 좋다 ^^

씨드가 더 있으면 좋겠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엔이 다시 925를 찍어줄 때 탈출할 수 있을 씨드를 많이 확보해야겠다.

-오행부- 2023.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