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발을 담궈봄... 여전히 무서운 시장.

육아휴직 1일차.

출근을 안 해도 된다는 사실이 기쁘면서도, 어떻게 알차게 보내야할지 머릿 속이 복잡했던 첫 날이었다.

육아휴직의 목표는 경제적 자유 달성이기에, 

첫 날부터 빡세게 주식시장을 들여다 보았다.

현재 씨드는 거의 엔화에 올인이고, 주식을 살 돈은 조금인데 좀 더 기다릴걸

오늘 하락장이었다 ㅠㅠ

몰입해서 잘 해보고 싶었는데... 다시 탈출을 꿈꾸며,,, 비자발적 모아가기.

수익 : 124,000원     비실현 손실 : 103만원 (주식만) 

엔화를 매도하여, 현금을 조금 마련했다.

혹시 내일도 하락한다면 또 모아갈 예정이다.

오늘 좀 많이 산 탓에... 모아갈 금액을 지금처럼 하면 나중에 멘탈이 흔들릴 것 같아서 

감당가능한 선에서만 찬찬히 해야겠다.

 

주식의 어려운 점은, 바닥을 잘 모르겠다는 것!!

씨드가 언제 들어가야할지 애매하다. 지금은 씨드도 없고.. 

잘 헤쳐나가보자. 이제 겨우 하루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