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세권족발1 42살의 생일과 개학 1일 전 일상 기록 나 몇 살인걸까... 만나이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이제 나는 내가 몇 살인지 얘기하는 것 보다, 태어난 년도 말하는게 더 수월하다. 절대적 숫자에는 둔감해졌고, 주변 관계인들과의 상대적인 나이만 계산 가능. 방학 마지막 날. 즉, 내 자유가 시작되기 하루 전 날, 그리고 내 생일.개학이 생일선물인 듯 ㅎㅎ 내일을 잔뜩 기대하고 마지막 방학을 보내고 있었다. 내가 요즘 좋아하게 된 베스킨라빈스의 아이스아메리카노 + 아이스크림. 이 조합으로 4800원. 요즘 스벅, 투썸 등 커피 브랜드와 비교해서 가성비가 참 좋다. 내 아메리카노 절반은 우리 꼬맹이가 마심 ㅋㅋ (아메리카노 잘 마시는 멋진 녀석) 아들이 두 발 자전거를 배우고서는 자전거에 빠져있다. 동네에서 조심스럽게 타다나 드디어 브레이크 잡고 내리막.. 2023. 8. 18. 이전 1 다음